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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icasFilms / PeopleOfTheFilm

카트린느 브레이야 (Catherine Breil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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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와 검열의 표적, 대담과 도발의 여신! 야!한 감독(?) 까뜨린느 브레야

女性의 개척자

1948년생. 프랑스 전역을 뒤흔들어놓은 ‘68혁명’에 첫 소설 [쉬운 남자]를 출판한다. 당시 나이 열 일곱.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소설은 18세 이하 구입금지 판정을 받는다. 그리고 이때부터 그녀의 35년간의 검열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첫 작품의 센세이셔널한 성공 이후 천재작가로 명성을 날리던 브레야는 1975년 감독으로 자신의 감성 영역을 확장시킨다. 그리고 그녀의 첫 영화는 역시 상영금지 판정을 받는다. 그러나 그녀는 굴하지 않았고 끊임없이 ‘마초’적인 검열과 맞서 자신의 테마를 지켜 나갔다. 여자가 느끼는 성, 여자가 만나는 성, 여자 안의 성에 대해...

女性의 모험가

그녀가 보여준 과감하고도 섬세한 ‘女性’은 유럽 문화계 인사들에게 충격 이상의 인상을 남겼다. 특히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는 그녀의 작품들에 열광했고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에 그녀를 출연시키기까지 한다. 자신의 작품에 표현하고 싶은 감성의 집약체가 바로 그녀, 까뜨린느 브레야라면서! 이어 그녀는 모리스 피알라, 페데리코 펠리니, 리리아나 카바니를 비롯 유럽의 대표적 감독들의 시나리오 작업에 잇달아 참여한다.

빼어난 역량의 감독들과 호흡을 맞춘 시나리오를 통해 그녀의 과감함은 빛을 발했다. 그러나 한편 그녀는 앤디 워홀, 파졸리니, 오시마 나기사, 칼 드레이어,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와 이탈리아의 네오리얼리즘 영화에 매료되며 자신의 영상세계를 숙련시켜 나갔다.

과장되거나 인위적으로 포장되지 않는 까뜨린느 브레야의 여자들. 그녀들은 ‘성녀’와 ‘창녀’라는 이분법적 편견을 온 몸으로 비웃는다. <로망스>에서 ‘성애의 탐험’을 떠나는 여주인공 쟌느는 하얀 옷을 즐겨 입는 긴 생머리의 청순가련한 몸매의 소유자이며 직업은 교사이다. 붉은 옷과 방탕한 직업으로 상징되는 ‘요부’들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보통(?) 여인인 셈. 그러나 쟌느는 어떤 요부도 감행하지 못 한 대담한 결말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기존의 영화들이 깨지 못 한 편견과 기존의 영화들이 넘지 못한 금기, 기존의 영화들이 닿지 못 한 리얼리티와 미학의 영역을 까뜨린느 브레야는 끊임없는 모험과 도전 속에 정복해버렸다.

女性의 정복자

장 뤽 고다르와 프랑소와 트뤼포의 누벨 바그로 현대 영화의 새로운 형식미학의 장을 열었던 프랑스. 뒤이어 레오 까락스로 대표되는 누벨 이마쥬로 세계 영상 미학의 원조 국가임을 자랑하며 칸 영화제의 기치를 높이 들었으나 90년대 후반이후 세계 영화의 패권을 헐리웃의 초대형 블록버스터들에 넘겨주며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그런 프랑스가 선정한 최고의 희망은 바로 ‘까뜨린느 브레야’.

칸 영화제가 그녀를 프랑스 영화의 대표 영화로 인정하게 했던 <팻 걸>, 그리고 그녀 스스로 자신의 영화 작업을 총 결산하며 자신을 투영했다 말하는 영화 <섹스 이즈 코메디>(브레야는 <팻 걸>의 베드씬을 <섹스 이즈 코메디>의 영화 속 영화로 재현하고 있다) 2004년 우리가 까뜨린느 브레야를 만나는 것은 단순히 한 감독의 영화를 만나는 것이 아닌, 유럽 영화의 당당한 자부심을 확인하고 누벨바그, 네오리얼리즘, 누벨 이마쥬의 역량들이 현대에 어떻게 압축될 수 있는가를 목격하는 즐거운 영상 카타르시스의 경험이 될 것이다.

 From 무비스트

Filmography감독, 각본


CategoryFilm Category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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