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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icasFilms / ScentOfTheFilm2005
혁명가로만 알려져있던 체 게바라의 젊은 시절 이야기.

그는 연약한 의학도였고, 단지 젊다는 패기만이 가득했다. 세상의 어두움을 몰랐고, 단지 자신같이 순진한 사람만이 세상을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친구와 함께 오토바이 한대로 치기에 가까운 남미대륙 횡단을 계획하면서 그의 생각은, 그의 닫혀있던 시선은 세상의 어려운 이들에게로 열리게 된다.

영화는 그가 지나온 여정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남미 대륙의 아름다움과 평화스러움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아따카마사막에서 만난 공산주의 부부를 통해서 점차 또 다른 세상이 있음을 알게 된다. 체 게바라가 어떤 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도자가 된 것인지 영화에서는 상세히 설명하지 않는다. 단지 그가 지나온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로하여금 짐작케만 하고 있다. 아따까마 사막의 이야기, 나병환자 수용소의 생활... 하지만, 그 내용이 나에게는 와 닿지 않았다. 단지 젊은 시절 그런 곳에서 봉사를 하는 앞길이 창창한 젊은 의학도의 모습만이 보였다고 할까.. 앞으로 남미의 모든 게릴라를 이끌어갈 지도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가 그의 생일날 친구들의 생일 파티에 대한 답례로 한 인사는 나에게는 갑자기 튄 거 아냐..하는 생각이 들게했다. 뭔가 극적인 반전이 필요했으나 그걸 놓쳤다고 해야 하나..

하여튼 체 게바라라는 인물의 새로운 면을, 그리고 남미 대륙의 아름다움을 보여 준 것에서는 점수를 줄 수 있으나, 혁명가로써 변해가는 인물의 심리상태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감점이 필요하다.

-- Redica 2005-1-17 12:3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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